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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 창조적 글쓰기 애니 딜러드 글쓰기에 관심이 있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글쓰기 관련 책들을 사 모은다. 그 책을 읽는 것은 두 번째다. 실제로 구입한 만은 책들 중 의외로 많은 책들을 읽지 않는다고 한다. 나 또한 한 때 글쓰기 관련 책들을 모으고 또 모았다. 아마 집에 글쓰기 관련 책을 모두 모은다면 백 권은 훨씬 넘어갈 것이다. 그중의 한 권이 애니 딜러드의 다. 그러고 보니 나의 블로그 제목과 동일한다. 이 책을 보고 지은 것이 아닌데 말이다. 아마도 '창조적 글쓰기'란 용어는 이곳저곳에서 많이 사용될 것이다. 표지에 '퓰리처상 수상 작가가 들려주는 글쓰기의 지혜'가 적혀 있다. 그러니까 저자는 퓰리처 상을 받은 작가이고, 그가 글쓰기에 관련된 '지혜'를 들려 준다는 말이다. 부제는 확실히 책의 모든 내용은 선명하게 요약정리한다.. 2022. 12. 5.
쿠팡 대패 삼겹살 쿠팡에서 대패 삼겹살을 주문했다. 24시간이 되지 않아 도착했다. 자정이 넘어 주문해 오후 2시경에 도착했으니 굳이 시간을 따지자면 13시간 정도 걸린 것이다. 만 하루도 되지 않아 도착하다니. 정말 놀라움을 너머 경이롭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물론 이렇게 빨리 오기까지 야밤에 나가 일을 해야 했던 노동자들의 수고가 아니라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편리함은 누군가의 희생을 전제로 한다. 주문한 내용을 보니 100g에 1195원하는 스페인산 대패 삼겹살이다. 가격도 괜찮고 대패라서 무난히 보여 주문했다. 도착해서 보니 2kg는 생각 외로 많았다. 플라스틱 포장 채로는 냉장고에 들어가지 않고 비닐봉지에 다시 담았다. 마트에서 사면 아무리 대패 삼겹살이라도 100g당 1500원 정도를 줘야 한다. 나는 이것이.. 2022. 12. 4.
김장 배추 "똑똑똑" "계시요?" "네 할머니 무슨 일이세요" "이거 오늘 며느리 와서 주고 가져왔어. 이건 양념 많이 들은 것이고, 이건 조금 덜 들은 거. 먹으라고" 옆집 할머니가 김장을 했다고 두 봉지를 가져 오셨다. 아마 우리 집에 노크한 일은 처음 일 것이다. 마당에서 보면 인사하는 수준이었을 뿐 별다른 교제를 나누지 못했다. 혼자 사는 걸 알고 있는 건지 비닐에 담은 김치를 가져왔다. 지난번 아들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원래는 이 근처에서 집을 가지고 살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며느리가 와서 돈을 빌려 달라며 하는 바람에 집을 팔고 월세방인 이곳으로 이사 온 곳이다. 자세히 묻지는 않았지만 아들은 하나인 듯하다. 그러니 며느리가 당당하게 시어머니를 찾아와 돈을 빌려 달라고 하지. 며칠 전부터 마당이.. 2022. 12. 4.
글쓰기 일기 그리고 실력 일기를 쓰면 글쓰기 실력이 느나요? 글쓰기를 시작하려는 분들이 종종 하는 질문입니다. 당연히 늡니다. 어느 정도까지만. 사실 어느 정도까지 올리는 것도 결코 쉬운 게 아닙니다. 어느 정도란 자신의 생각을 막힘없이 써 내려가는 수준을 말합니다. 그 생각 깊든 옅든 상관없이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것, 거기까지만 일기 쓰기의 효능입니다. 물론 일기가 여기서 끝난다면 서운하죠. 더 많은 것을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은 여기까지만 합시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일기 쓰기를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는 지를 이야기하겠습니다. 여기까지는 부분에 집중해 봅시다. 일기는 말 그대로 자신이 하루동안 지나왔던 일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단지 기록이든, 생각이든, 감정이든 말이죠. 기억을 더듬는 작업이기도 합.. 2022. 11. 28.
글쓰기 독서 마산 이틀째 허정도의 와 김중혁의 를 읽고 있다. 예전 같으면 단숨에 박살?을 냈을 터인데 요즘은 완독이나 정독에 대한 욕심도 필요성도 느끼지 못한다. 필요하면 읽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둔다. 현재 거하는 집이 비좁고 마땅히 책을 둘 곳이 없어 책을 사도 문제다. 어제는 마산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했다. 수십 년 전부터 알고 있고, 가끔 가는 곳이라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는 게 하도 없었다. 흐릿한 기억 몇 개 만을 건질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좀 더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 커피 한잔과 삶은 고구마로 아침을 때우고 컴퓨터를 열어 카카오맵으로 들어갔다. 지도를 보니 왜 마산이 창원과 합병을 했는지 이해가 된다. 하지만 진해시는 아무래도 억지로 꿰 맞춘 것 같다. 뭐 그대로 터널이.. 2022. 11. 28.
여행과 글쓰기 여행은 글쓰기의 좋은 밑천이다. 여행을 즐기는 않는다. 하지만 여행을 하고 싶다. 여행이 주는 불편함이 싫은데 왜 자꾸 여행을 가려는 것일까? 나라는 인간 참으로 간교하다. 이런저런 이유로 여행을 거의 다니지 않았다. 못 갔다고 해야 더 맞다. 돈도 없었고, 시간도 없었고, 마음도 없었다. 절묘하게 어우러진 삼위일체 조합니다. 여행을 인생의 전부라고 여기는 이들에게 이러한 핑계는 말도 안 된다고 하겠지만 여행을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나에게 충분한 핑곗거리다. 하지만 여전히 여행은 하고 싶다. 글을 전업으로 살지 못하지만 전업을 꿈꾸는 이로서는 여행은 필수 불가결하다. 여행과 글쓰기는 스토리만 잘 짜면 흡입력이 좋고 생생한 글을 쓸 수 있다. 자신이 직접 경험한 것이니 이보다 더 좋은 글감이 어디 있.. 2022. 11. 27.
글쓰기와 음악 듣기 글을 쓰면서 음악을 듣지 않는다. 아니 듣질 못한다. 음악을 들으면서 글을 쓰면 흐름이 깨지고 음악을 따라간다. 누군가는 신나고 시끄러운 음악을 들으면서 고도의 집중력을 발취한다. 솔직히 난 그들이 부럽니다. 음악도 들으면서 글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7080 음악을 무척 좋아한다. 물론 그 이전 가요도 좋아하고, 90년대 초반에 나온 음악도 좋아한다. 하지만 가장 많이 듣고 흡족해하는 음악은 7080년대 음악이다. 그중에서 포크송을 가장 좋아한다. 예를 들면, 샌드 패블즈의 , 김만수의 , 해바라기의 등이다. 딱 한 곡만을 고르라면 한경애의 다. 가사와 멜로디가 어디 하나 흠이 없이 완벽하다. 물론 나만의 생각이겠지만. 한 번 들어 보시길... 멜로디도 좋지만 무엇보다 가사가 좋다. 늦은 가을 나엽이.. 2022. 11. 27.
장소와 기억 "장소를 피해 가는 삶은 없다." 허정도의 의 첫 문장이다. 본 글에 앞서 '저자의 말'을 넣었다. 그 첫 문장인 것이다. 삶은 장소 없이 불가능하다. 장소는 삶을 담는 그릇이다. 삶은 기억으로 치환된다. 장소는 기억을 간직한다. 오래전 마산의 어느 시골 지역을 드라이브하며 지날 때가 있었다. 어디로 가야 한다는 목적지는 정하지 않아도 괜찮다. 그냥 차에 오르고 도시를 벗어나 시골 풍경을 만날 수 있으면 된다. 그러다 발견한 곳이 마산의 어느 시골이었다. 지명은 확실치 않으나 진동을 지나 곧바로 바닷길로 들어가면 나오는 작은 마을이었다. 의도적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운 곳이었다. 여름이었다. 짙은 녹음이 산과 들을 덮고 있었다. 길가에 차를 세우고 논을 보니 물빼기를 마치고 다시 물을 한가득 담.. 2022. 11. 27.
글쓰기와 운전 글쓰기는 운전과 닮아 있다. 수동 기어가 들어간 자동차라면 더욱 그렇다. 나는 스물한 살 때 처음 운전을 배웠다. 친구 집에 있던 베스타 승합차였다. 기아에서 출시된 베스타는 현대의 그레이스와 더불어 승합차를 대표했다. 어느 날 친구는 나에게 운전을 가르쳐 준다면 시골길로 갔다. 한 시간에 한 대가 지나칠까 싶을 정도로 한적한 곳이었다. 당연히 수동 기어였다. 당시만 해도 자동 기어는 거의 없었다. 친구는 차에서 내리더니 대신 나에게 운전석에 앉으라고 했다. 먼저 브레이크를 밟아. 그 다음은 사이드 브레이크를 풀어. 잘하네. 그다음은 클러치를 밟아. 클러치는 왼쪽 발아래 있어. 밟았어? 응. 그럼 기어를 1단으로 넣어. 이게 기어봉이야. 1이라고 써진 곳이 보이지. 그곳에 넣으면 돼. 그다음은 왼쪽 발을.. 2022. 11. 27.
카카오톡의 괴로움 카카오톡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아무나 나의 전화번호를 알면 가입시킨다. 시도 때도 없이 울려대는 카톡 알림은 고통의 연속이다. 모두 무음 처리를 했으나 카카오톡에 들어가면 시뻘건 알림 표시가 떠 있어 들어가지 않을 수 없다. 들어가고 싶어 가는 것이 아니라 들어가고 나면 알림이 지워지기 때문이다. 어제도 아는 분이 나를 자신이 운영하는 톡방에 초대를 했다. 필요에 따라 만나는 사이라 싫다 말할 수도 없으니 스트레스는 배가 된다. 그렇다고 카카오톡을 지워버릴 수도 없는 노릇이다. 카카오톡이 처음 등장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너무나 좋았다. 무엇보다 공짜였다는 것이 큰 매력이었고, 마음이 맞는 사람들이 채팅방을 개설하고 얼마든지 서로 이야기를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었다. 카.. 2022. 11. 27.
마산에 살아보고 싶다 마산에 살아보고 싶다. 아직 단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생각이다. 갑자기 왜 마산일까? 나와 마산이 무슨 상관이기에. 그렇다. 마산과 나는 꽤나 인연이 깊다. 그리고 자주 지나친 곳이다. 이런저런 일로. 마산과의 첫 인연은 누님 때문이다. 나보다 아홉살이 많은 누님이 시골을 떠나 마산의 한일여자고등학교 들어갔기 때문이다. 가끔씩 누님이 시골집에 찾아오면 너무나 반가웠다. 어린 나는 누나가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잘 모른다. 지금이야 미안하고 아프다. 두 번째는 스무살 때였을 것이다. 부산에서 고향으로 가는 길에 마산에 들러 차를 갈아타야 할 때가 있었다. 그때는 버스터미널만 기억했는데 오늘 찾아보니 동부터미널이다. 정식 이름은 마산 시외버스 터미널이다. 합포구에 터미널이 하나 더 있어 나는 동부터미널로 부른.. 2022. 11. 27.
김중혁 무엇이든 쓰게 된다 무엇이든 쓰게 된다 《나는 농담이다》, 《가짜 팔로 하는 포옹》의 저자 김중혁이 처음으로 글쓰기 비법을 밝히는 『무엇이든 쓰게 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동안 할 말이 너무 많아서 대답하지 못했던 질문들에 대해 실용적이고 멋있으면서도 정확한 조언을 모아 들려준다. 단순히 글쓰기를 위한 전략을 전달하기보다 창작하는 사람들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고 이야기하며 우리에게 넌지시 창작의 세계로의 초대장을 내민다. 책은 모두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창작의 도구들’에서는 떠오르는 생각을 적었던 노트이자 메모지가 되었던 A4 용지부터 해마다 업그레이드되어 온 컴퓨터까지 저자의 책상 위에 놓인 창작의 도구들을 만나볼 수 있다. 2부 ‘창작의 시작’에서는 글을 쓰는 창작자의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구체적으로 .. 2022. 11. 27.
[독서일기] 무엇이든 쓰게 된다 무엇이든 쓰게 된다. 도서구입 2022년 11월 26일 장소 YES24 중고서점 수영F1963점 몇 단 만인가? 요즘은 책을 거의 구입하지 않는다. 돈도 없거니와 책을 사면 공간을 많이 차지하니 둘 공간이 적당치 않아 참고 또 참는다. 하지만 오늘은 사야 겠다는 마음이 앞섰다. 그래서 예스24 중고서점에 들러 몇 권 구입니다. 김중혁 / 무엇이든 쓰게 된다. / 위즈덤하우스 허정도 / 도시의 얼굴들 / 지앤유 홍승은 / 당신이 글을 쓰면 좋겠습니다 / 어크로스 장영은 / 쓰고 싸우고 살아남다 / 민음사 김민영 외 3명 / 온라인 책 모임 잘하는 법 / 북바이북 제대로 된 글을 쓰고 싶지만 쓸 수가 없다. 실력도 없거니와 글을 쓸 수 있는 상황이 도무지 열리지 않는다. 원래 정상적인 계획이라면 지금쯤 시골.. 2022. 11. 26.
부산광역시 대학교 목록과 순위 대학교 목록 부산 광역시 소재의 대학교 목록입니다. 순서는 가나다순이며, 사립은 표기하지 않았고 국립은 (국립)으로 표기했습니다. 경남정보대학교 경성대학교 고신대학교 대동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동의대학교 동주대학교 부경대학교(국립) 부산가톨릭대학교 부산경상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국립) 부산대학교(국립) 부산디지털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 부산예술대학교 신리대학교 영산대학교 인제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한국해양대학교(국립) 화신사이버대학교 대학교 순위 부산광역시 소재의 대학교 순위입니다. 수능이나 일반적으로 아는 순서에 따른 것이며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학과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수 있으나 학교 전체를 평균치로 소개한 것이니 참조만 하시기 .. 2022. 11. 12.
대학 리포트 (레포트) 잘 쓰는 법 레포트란 무엇인가? 레포트는 일반적으로 대학에서 수업과 관련된 과제물을 말하며, 소논문보다 더 간소한 논리적 보고서 또는 눈문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든 논문의 성향보다는 과제물이라는 개념으로 변형되어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포트 사전적 정의 1. 조사나 연구, 실험 따위의 결과에 관한 글이나 문서. 2. 학생이 교수에게 제출하는 소논문(小論文). 여기서 굳이 리포트의 정의를 내릴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과제물과 소논문이란 두 가지 특징만을 가지고 레포트 잘 쓰는 법을 생각해보도록 합시다. 주제 정하기 예전에는 교수님들이 주제를 툭툭 던지는 형태였지만 요즘은 좁혀서 제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학과와 과목에 대해 직접적인 공부를 목적으로 과제물을 주기 때문에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아래의 제목을.. 2022. 11. 12.
[글쓰기 강좌] 질문하기 낯설게 하기 글쓰기 실력을 늘리는 비법 중의 하나는 '질문'입니다. 우리가 평범하게 생각하고 아무런 질문을 던지지 않는 것들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것이죠? 기실 우리가 질문을 던지지 않은 것은 익숙해졌기 때문입니다. 글쓰기를 시작했다면 익숙함을 낯설기로 바꾸어야 합니다. 낯섦이란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것을 발견했을 때의 놀라움 또는 어색함입니다. 낯설게 함은 관찰자가 해석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두렵거나 호기심이나 어색함이 남겨져 있는 것들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여러분 요즘 시내버스 가격이 얼마인지 아세요? 저도 늘 카드만 사용해서 대충 1200원 정도 하지 않나 싶어 찾아보니 실제로 그렇네요. 그런데 현금이 1,300 원인 줄 처음 알았습니다. 서울 시내버스 광역버스 요금 현황 [일.. 2022. 11. 12.
가정에 숨겨진 금맥 가정에 숨겨진 금맥 저자 스티브 W. 프라이스 / 김상미 옮김 / 아름다운사회 제목이 일단 사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든다. 아마도 내가 부업 또는 수익을 늘리는 뭔가를 찾고 있어서 사고 싶은 충동적인 마음이 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앞의 몇 장을 펼쳐서 읽어보니 집에서 생활 용품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이었다. 그런데 집에서 생활용품으로 어떻게 돈을 벌지? 당근마켓? 아니면 뭐지? 부업? 뭘까? 읽고 또 읽었다. 책은 약 130페이지 정도의 얇은 내용이다. 하지만 조바심 때문인지 속도가 느려 보였다. 솔직히 말하면 책을 끝까지 읽어도 내가 원하는 답은 얻지 못했다. 하지만 책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이렇다. 집에 금맥이 있다. 그 금맥은 뭐냐면... (하면서 계속 말하지 않음) 이야기는 미국의 골드러시.. 2022. 7. 23.
도서구입 20220721 도서구입 20220721 오늘은 외출하고 싶어 경서대 앞에 있는 알라딘 중고서적에 다녀왔습니다. 최근 들어 책을 거의 사지 않아 오늘은 왠지 사야겠다는 생각이 충동적으로 들어 가방을 들고나갔습니다. 책은 충동적으로 구입했지만 오래전부터 사고 싶은 책은 염두에 두고 있어서 그 주제에 맞게 책을 골라왔습니다. 책명 / 저자 / 출판사 좋아서 하는 일에도 돈은 필요합니다 / 이랑 / 창비 90년생 재테크! / 월재연 슈퍼루키 10인 / 진서원 콘텐츠 플랫폼 마케팅 / 김귀현 /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가정에 숨겨진 금맥 / 스티브 W. 프라이스 , 김상미 옮김 / 아름다운 \사회 콘텐츠가 전부다 / 노가영 조형석 김정현 / 미래의창 방구석 노트북 하나로 월급 독립 프로젝트 / 노마드 그레이쓰 / 리더스북 귀농 길.. 2022. 7. 22.
글쓰기 방법, 낮의 글쓰기 밤의 글쓰기 글쓰기 비법, 분위기와 배경 사진을 찍다 보면 글쓰기와 많은 부분 닮아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며칠 전 부산 서면 문화로에 다녀왔습니다. 오후부터 저녁까지 이어진 덕에 시간대 별로 다른 사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안타깝게 삼각대를 가지 가지 않아 높은 질의 사진은 얻을 수 없었지만 비교가 되는 사진은 얻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아래의 사진을 보시기 바랍니다. 편의상 왼쪽 밝은 사진을 사진(1)로 오른쪽 어둔 사진은 사진(2)로 표기합니다. 밝은 사진과 어둔 사진을 보면 현격한 차이를 느끼실 겁니다. 저는 지금 구도를 말하는 게 아니라 밤의 모습과 낮의 모습이 얼마나 다르냐를 말하고 있습니다. 낮은 모든 것이 환히 보입니다. 간판, 글씨, 길, 사람, 전봇대 등등 거의 모두 보입니다. 하지만 밤이 되면 .. 2022. 7. 21.
글쓰기 잘하는 비법은 꾸준함이다. 글쓰기 비법은 꾸준함 우리는 종종 글쓰기를 대단한 문학적 작품성을 지닌 글로 생각하길 쉽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평범하고 사소한 일상도 중요한 글입니다. 지금 당장은 너무나 뻔한 이야기를 다룬듯하여 쓸지 않으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전혀 다른 글이 되기도 합니다. 일상의 글의 소중함은 그 때는 잘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당시의 평범한 일상이 어떠했는지 소중한 자료가 된다. 결국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낸 글이야 말로 좋은 글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됩니다. 글을 잘 쓰려면 많이 써야 합니다. 매일 꾸준히 쓰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일기 형식의 글을 매일 쓰는 것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글쓰기는 운동과 같아서 처음에 10자도 쓰기 힘들지만 쓰다 보면 10자가 100자가 되고, 100자가 1000자가 됩니다.. 2022. 4. 14.
하늘에서 비가 내린다면 고대 사람들은 하늘에서 비가 내리는 것을 하늘이 열린다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하늘이 열리면 하늘의 창을 통해서 물이 땅으로 내립니다. 이것을 우리는 비라고 부릅니다. 하늘에 비가 내리면 좋기도하고 나쁘기도 합니다. 좋고 나쁨은 시기와 양이 적절한가 그렇지 않는가의 문제입니다. 만약 시기에 만지 않게 비가 온다면 쓸모 없는 비가 될 것입니다. 반대로 과도하게 많으면 오히려 해가 됩니다. 그래서 비는 적절한 시기에 적절하게 내려야 합니다. 이처럼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모두에게 좋기도하고 나쁘기도 합니다. 202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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