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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차없다 가차없다는 뜻 가차(假借)없다는  냉혹하다 매정하다 무자비하다는 뜻이다.  가차(假借)는 특별한 뜻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음차한 것이다. 불란서 구라파 등처럼 원래의 단어와 아무상관이 없는 한자어를 빌려와 표기한 것이다. 너는 네 자신에 가차없이 대해야 성공한다.부자는 가난한 사람들의 부탁을 가차없이 거절한다. 2024. 7. 21.
일상에서 글감 찾는 법 일상과 글감일상에서 글감을 찾는 방법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접근 방식이 있습니다. 기독교인이 아닌 일반 사람들을 위해 몇 가지 유용한 방법을 알아 봅시다. 1. 관찰하기일상생활에서 관찰은 글감을 찾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주변 사람들의 행동, 대화, 감정 등을 유심히 관찰하고 그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세요. 예를 들어, 카페에서 사람들이 어떤 대화를 나누는지, 공원에서 사람들이 어떤 활동을 하는지 등을 관찰하고 그것에 대해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관찰하기 좋은 다양한 주제들을 정리해 봅시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관찰한다면 분명 좋은 글감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1. 사람들공공장소: 카페, 공원, 지하철, 도서관 등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대화를 나누는지 관찰해보세.. 2024. 7. 16.
근로 장려금 자격 신청방법 근로장려금이란 근로 장려금 정의일은 하지만 소득이 낮아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 종교인, 사업자(전문직 제외)와 가족에게 장려금을 지급함으로써 근로를 장려하고 실질소득을 지원하는 근로연계형 소득지원제도. 수령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근로소득이나 사업 소득이 있어야 하고, 이 밖에 가구 요건, 총 소득 요건, 주택 요건 등을 충족하면 가구의 종류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연간 1회 지급하지만, 근로자에 따라 반기 지급도 가능하다.[출처 다음백과 근로장려금]  근로장려금 신청은 홈텍스에서 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홈텍스 근로장려금 신청사이트로 이동합니다. 신청구분①근로소득만(배우자 포함) 있는 경우 정기신청 또는 반기신청 중 선택하여 신청 ②사업소득·종교인 소득.. 2024. 6. 6.
순우리말 날짜, 하루 이틀 사흘 나흘 순우리말 날짜 하루에서 열흘까지 하루(1일) 이틀(2일) 사흘(3일) 나흘(4일) 닷새(5일) 엿새(6일) 이레(7일) 여드레(8일) 아흐레(9일) 열흘(10일) 숫자 열(10) 스물(20) 서른(30) 마흔(40) 쉰(50) 예순(60) 일흔(70) 여든(80) 아흔(90) 온(100) 즈믄(1000) 순우리만 날짜 읽기 용례 1일 / 하루 2일 / 이틀 3일 / 사흘 4일 / 나흘 5일 / 닷새 6일 / 엿새 7일 / 이레 8일 / 여드레 9일 / 아흐레 10일 / 열흘 11일 / 열하루 12일 / 열이틀 13일 / 열사흘 14일 / 열나흘 15일 / 열닷새 16일 / 열엿새 17일 / 열이레 18일 / 열여드레 19일 / 열아흐레 20일 / 스무날 21일 / 스물하루 / 스무하루 22일 / 스물이틀.. 2024. 2. 3.
[한글 맞춤법] 맡다 맞다 맏다 맡다 맞다 맏다 맞다 세 가지 의미로 사용된다. 1. '옳다' '그렇다'의 뜻이다. 네 말이 맞다. 넌 그 사람 말이 맞다고 생각해? 2. '영접하다' '환영하다' '만나다'의 뜻이다. 적을 맞다. 새해를 맞다. 손님을 맞다. 3. 외부의 힘이 몸에 가해지는 것 매를 맞다. 주사를 맞다. 맡다 1. 어떤 일에 책임을 지고 담당하다. 총무를 맡다. 반장을 맡다. 2. 물건을 받아 보관하다. 친구의 카메라를 맡아 두다. 철수는 민수에게 자신의 짐을 맡겼다. '맡다'는 누군가로부터 의무 또는 짐을 맡는 행위를 말한다. 3. 냄새를 맡다. 형사를 식당에서 피 냄새를 맡았다. 홈즈는 서재에서 담배 냄새를 맡았다. 맏다 국어사전에는 없는 말이라네요. 즉 사용하지 않는 틀린 말이 되겠네요. [퀴즈] 내 짐을 맡아줘 .. 2024. 2. 3.
[한글 맞춤법] 너가 네가 너가 네가 네가 너가 무엇이 옳은가? 무엇이 맞나? 니가 네가 너가 여기서 맞는 말은 오직 '네가'이다. '니가' '너가'는 모두 틀린 말이다. 최근 들어 젊은 층 사이에서 '너가'라는 표현을 많이 하던데 모두 틀린 말이다. 국립국어원의 답변 대명사 ‘너’ 뒤에 주격 조사 ‘가’나 보격 조사 ‘가’가 붙으면 ‘네’가 되므로, ‘네가’와 같이 적고 [네가]와 같이 발음합니다. ‘네가[네가]’를 입말에서 [니가]나 [너가]라고 하기도 하나, 이는 표준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현재 [니가]와 [너가]를 표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볼 것인지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습니다. [더 읽어 보기] ● 옴팡지다 옴팍지다 2024. 2. 3.
옴팡지다 뜻과 용례 옴팡지다 옴팡지다 뜻 1. 보기에 가운데가 좀 오목하게 쏙 들어가 있다. 2. 아주 심하게 지독한 데가 있다. 옴팡지다 뜻과 용례 '옴팡지다'는 '오목하다'와 의미가 비슷하다. 1의 뜻의 대부분이고, 2의 뜻은 가끔씩 사용된다. 두 용례는 문맥 안에서 살펴야 한다. 내가 살아온 세월을 되돌아보니 참 옴팡지다. 굴국이 많다는 뜻으로 힘들고 어렵게 살았다는 말이다. 옴팡진 눈 때문에 매섭게 보였다. 눈 주위가 쏙 들어가 있는 모습 때문에 매섭게 보인다는 뜻이다. 진수는 어제 해변가에 놀러가서 술값을 옴팡지게 뒤집어썼다. 여기서는 굴곡진 의미가 아니라 '매섭게' '지독하게'라는 뜻이다. 나는 지난해 일출을 보러 정동진에 갔다 바가지를 옴팡 뒤집어 썼다. 다른 의미 충청도 사투리로 '옴팡지다'는 '오지다' '엄.. 2024. 2. 3.
일기를 잘 쓰는 법 일기란? 일기는 자신의 하루를 기록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단순히 자신의 내밀한 이야기만을 말하지 않고 기록의 의미와 글쓰기를 위한 일기로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일기를 잘 쓰는 법 매일 써라. 그냥 매일 써야 합니다. 매일 규칙적으로 쓰는 것만큼 글쓰기를 실력을 높이는 방법은 없습니다. 솔직히 써라. 두 번째는 자신이 감정을 숨기지 않고 솔직히 쓰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보여주지도 않을 일기를 마치 남에게 보여줄 것처럼 평범한 이야기만 쓰고 자신의 속 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는 분도 있습니다. 일기를 통해 자신의 속 마음을 털어놓는 연습을 해야 나중에 대중적인 글도 잘 쓸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구체적으로 써라. 구체적인 것은 정확한 것입니다. 오늘 공부했다가 아니라 오늘은 수학 .. 2023. 5. 13.
애드센스 승인 노하우 애드센스 승인 애드센스 추가 사이트 승인을 받았습니다. 글 3개 쓴 상태에서 신천했고 1주도 되지 않아 바로 승인 허락을 받았습니다. 주제는 글쓰기와 서평 위주입니다. 특이한 주제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다룹니다. 애드센스 승인이 어렵다고 하지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승인이 빨리 되기도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가능한 한 가지 주제로 쓰고 글자도 1000 이상 써서 충분한 전문가?임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분들이 애드센스 승인 관련 주제는 다루고 있으니 노하우는 그분들의 이야기를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여기서 간략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어렵지 않으니 따라하시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가능한 한 가지 주제를 사용하면 승인이 잘 된다. 블로그를 개설해서 한 가지 주제는.. 2023. 2. 11.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며 드는 생각 이 블로그는 거의 버려둔 블로그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글쓰기 관련 주제로 글을 올렸고 가끔 비슷한 주제로 올렸습니다. 아직도 이전 글을 보면 글쓰기 관련 글이 많습니다. 오직 이 하나의 키워드만을 사용할 생각으로 블로그를 개설했고, 글을 포스팅했습니다. 하지만 글쓰기 관련 글은 쓰다보니 쓸게 없습니다. 물론 생각하면 많습니다. 주제야 많지만 제게 끌리는 주제가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이 블로그의 큰 주제를 포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계속 동일한 주제로 끌고갈 생각도 아닙니다. 지난 주, 주제를 확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블로그 글쓰기] 카테고리를 신설했고, 그곳에 몇 개의 글을 올렸습니다. 다행인지 우연인지 몰라도 블로그 글쓰기를 올리는 유입자가 많이 늘었습니다. 하루 20명도 오지 .. 2023. 2. 8.
애드센스 광고 카카오가 일부 가져갈 수 있을까? 이틀 전에 티스토리 전망에 대해 잠깐 언급했습니다. 결론은 '크게 영향은 없을 것이라'라는 것이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카카오과 기존의 광고를 그대로 둔 다음 문서의 상하단에 애드핏 종류의 광고를 넣을 때의 예측입니다. 하지만 애드센스 광고 자체를 차단하게 된다면 문제는 달라집니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블로그를 유료화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보자가 아닌 이상 블로그를 적어도 3개에서 15개까지(가능함) 가지고 있다면 한 달 5000원만 내도 75000원입니다. 실로 엄청난 비용입니다. 한 달 10만 원도의 서버비는 하루 수십백 만 명 들어오는 트래픽 용량입니다. 만약 이렇게 한다면 80% 이상의 유저들은 대부분 중단하거나 워프나 다시 네이버로 돌어갈 것이 뻔합니다. 카카오가 .. 2023. 2. 8.
티스토리 강제 광고 앞으로의 전망 현재의 상황 말고 많고 탈도 많은 티스토리 강제 광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많은 분들에 이 부분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고, 실제로 수익이 어느 정도 나는 사람들은 벌써 구글 블로거나 워드프레스로 이동한 상태이고 계속하여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미 오래전에 워프를 운영하고 있고, 구글 블로거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좀 더 많은 시간들을 들여 글을 쓰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티스토리를 떠날 생각이 없으며, 티스토리가 걱정할 만큼의 이상한 변화는 오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티스토리의 장점과 애드핏 지금 제가 보기에 가장 많이 걱정하는 것은 그동안 티스토리가 갖는 장점이 이번 기회로 사라지지 않는가 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해합니다. 그렇다면 티스토리의 장점이 뭘까요? 거두절미하고 티스토.. 2023. 2. 7.
여의방비 쥐징이 여의방비는 여의방비는 중국에서 방영된 40부작 드라마로 2020년 10월 21일부터 2020년 12월 3일까지 방영된 사극 드라마이다. 드라마를 거의 보지 않습니다. 특히 한국 드라마는 물론 일본 드라마나 중국 드라마도 보지 않습니다. 가끔 유튜브를 볼 뿐이니다. 이 드라마는 3일 전 잠이 오지 않아 볼만한 드라마가 없는 싶어 찾은 공짜 드리마입니다. 스마트폰에 한 달에 한 번씩 새로운 공짜 드리마가 있어 찾아봅니다. 그냥 시간 때울 드라마가 없나 싶어 찾은 건데 40부작인지 모르고 보게 되었습니다. 중국의 특유한 허풍과 시끄러움이 맘에 안 듭니다. 특히 사극을 만들면서 재미나 요소도 있어야 하지만 중극 드라마나는 너무 시끄럽습니다. 여의방비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 전반 20부는 전체적으로 스토리도 괜찮고.. 2023. 2. 7.
수익형 블로그 주제와 개념 이해 수익형 블로그 개념 이해하기 이제부터는 좀더 실제적인 이야기로 넘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수익형 블로그가 무엇이고 어떤 플랫폼이 있는지를 지난 번 글에서 소개했으니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수익형 블로그란 무엇인가? 두 번째 다룰 이야기는 블로그 주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하면 블로를 만들고 주제를 정할 것인지를 생각해 봅시다. 블로그 주제 수익형 블로그를 위한 블로그 주제 잡기를 알아 봅시다. 여기서 부터 많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먼저 돈이 되는 키워드를 찾으려면 간단합니다. 사실 찾을 것도 없습니다. 주식, 부동산, 아파트 분양, 은행, 자동차, 다이어트 등의 주제들이 가장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제를 여러분이 쓸 수 있는 것과는 별개입니다. 아무리 주제가 좋아도 당신이 .. 2023. 2. 7.
수익형 블로그란 무엇인가? 수익형 블로그란 무엇인가? 수익형 블로그란 단어가 생긴 지는 불과 몇 년 되지 않았습니다. 수익형 블로그가 뭔지를 일단 생각해 봅시다. 수익형 블로그란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얻기 위해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즉 블로그를 하는데 오직 수익을 내기 위한 블로그 운영을 말합니다. 블로그의 대한 본질적인 개념을 생각한다면 상당히 멀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블로그를 자신을 알리고, 수익을 얻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 자체가 결코 나쁜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수익형 블로그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1. 블로그로 수익을 얻는 방법 그렇다면 블로그로 어떻게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광고를 통한 수익 가장 쉽고 편한 블로그에 광고를 실어 클릭하며 수익을 얻는 .. 2023. 2. 6.
두부와 유통기한 벌써 2주가 지났다. 정확히는 13일이 지났다. 하루만 채워지면 2주다. 시간이 이렇게 흘렀나? 진부한 표현이지만 시간은 '쏜살'처럼 흐르고,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난다. 지난주 장을 보러 나가서 현금이 없어 농협에 들러 현금 인출을 했다. 농협에 가는 길에 당면 만두와 생두부를 팔고 있어서 현금을 찾아 나올 때 살 생각이었다. 10여분이 지나 다시 돌아와 보니 그대로였다. 예전에 김치 찌개에 들어간 두부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한 모만 살 걸 두모로 달라고 했다. 욕심이다. 이래서 배가 고플 때 장을 보면 안 된다. 배가 고프면 뭐든지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집에 냉동 대패삼겹살과 묵은 김치를 섞어 김치 찌게를 끓였다. 이틀 뒤 두부를 삶아 김치를 얹어 간식으로 먹었다. 맛있었다. 한 모 .. 2022. 12. 6.
[북토크] 부산의 탄생 / 유승훈 / 생각의힘 부산의 탄생 한반도 동남쪽 끝에 위치한 부산은 어떻게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제1의 무역항이 되었을까? 부산의 위상은 어느 날 갑자기, 운 좋게, 어쩌다 보니 높아진 것이 아니다. 부산의 지리적 특성과 퇴적된 시간, 그리고 그 공간을 살아낸 사람들의 역사가 모여 지금의 부산이 만들어졌다. 부산(釜山)은 안으로는 누룽지를 끓이고 밖으로는 방을 덥힌 가마솥처럼 역사의 중대한 순간마다 외부의 뜨거운 변화와 아픔을 끌어안고 더운 숨을 뱉었다. 『부산의 탄생』은 총 3부로 구성되어 현대, 근대, 조선의 부산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부산을 사랑하는 민속학자 유승훈이 소개하는 부산이 겪어온 파란만장한 이야기보따리는 우리에게서 애틋하고 짠하면서도 사무치는 감정들을 소환해낸다. 정치, 경제, 문화를 종횡무진하는 다채로운.. 2022. 12. 5.
[북토크] 초보자를 위한 글쓰기 비법 / 이남희 나의 첫 번째 글쓰기 시간 심리학과 글쓰기를 결합한 강좌와 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을 선물하고 있는 이남희 소설가가 초보자를 위한 글쓰기 책 『나의 첫 번째 글쓰기 시간』을 들고 찾아왔다. 쓰고 싶은데 쓰지 못하는 이들, 잘 쓰고 싶은 이들을 위한 글쓰기 안내서다. 저자는 무조건 쓰기, 마감 정하기, 딴짓 하기, 버티기, 말을 글로 옮기기, 메모하기 등을 기본적인 팁으로 흥미로운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저자가 전하는 글 잘 쓰는 비결은 일방적이지 않다. 전직 중학교 교사였던 만큼 눈높이를 대상에 맞추고 교육적 마인드가 충만한 채로 단계를 밟아간다. 첫 단추를 끼우고, 기본을 알고, 개성을 익히고, 실전에 돌입한다.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뜯어가다 보면 글을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렇.. 2022. 12. 5.
[북토크] 그곳에 마산이 있었다 / 남재우 김영철 / 글을읽다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의 글에 책임을 지는 것이다. 오타든 비문이든, 사실이든 생각이든 쓰인 들에 대해 독자들은 자신 나름대로 비판할 권리를 획득한다. 그래서 조용히 사는 방법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일이다. 모든 작가는 모든 사람에게 칭송과 비판을 받는 일을 감내해야 한다. 특히 역사적 사실을 다룬 내용을 다룬 책들은 더더욱 그렇다. 남재우, 김영철 공저로 쓰인 는 대부분 김영철이 쓴 것이고 남재우는 감수 또는 자료 수집에 대한 정리만 한 것이다. 아니 그냥 이름만 올려 줬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이 책은 마산을 대표하는 책이 되었다. 인터넷에서 이 책을 검색하면 몇 곳이 나오기는 하지만 제대로 된 서평이 없다. 필자도 이 책을 굳이 서평 할 생각은 없다. 요즘은 한 편의 책을 읽.. 2022. 12. 5.
[북토크] 일기를 에세이로 바꾸는 방법 / 이유미 / 위즈덤하우스 일기를 에세이로 바꾸는 법 일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하는 최초의 연재다. 일기를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쓰는 사람은 없다. 사적인 끼적임을 사랑받는 에세이로 만들기 위한 비법, 답은 공감을 부르는 디테일에 있다. 에세이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이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장르다. 전 29CM 총괄 카피라이터가 들려주는 생활 밀착형 글쓰기 가이드. 이 책과 함께라면 일기를 써본 적 있는 누구나 에세이 작가가 될 수 있다. 저자 이유미 출판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20.06.22 글쓰기를 배우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난 항상 말한다. "일기부터 쓰세요." 라고. 일기야 말로 글쓰기의 시작이자 기본이며 종착지이다. 일기는 글쓰기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일기를 잘못 쓰면 일기만 쓰고 .. 2022. 12. 5.
[창작노트] 첫 사랑 그러나 민수는 가난하게 살았다. 은지를 좋아했다. 은지의 아버지는 대기업의 과장이었고, 동네에서 유일하게 자가용을 몰았다. 기사까지 딸린. 은지도 민수를 좋아했다. 하지만 알았다. 서로는 절대 결혼할 수 없다는 것을. 갓 스물이 되었을 때 민수는 은지의 손을 잡고 은지의 아버지를 찾아갔다. 은지를 내게 달라고. 그날 민수는 은수의 아버지에게 단 한 번도 겪지 못한 모욕을 당했고, 은지는 집에서 나오지 못했다. 그렇게 둘은 헤어졌다. 민수는 열심히 살았다. 대학을 갈 형편이 되지 않고 어느 작은 공장에 들어가 일을 했다. 은지는 아버지의 후원 아래 서울의 명문 여대를 들어갔고 졸업 후 대기업에 취직했다. 그리고 서로는 잊혔다. 민수가 다니던 회사가 문을 닫을 지경이 되었다. 사장은 착하고 열심히 일하던 민수를 불.. 2022.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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