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두부1 두부와 유통기한 벌써 2주가 지났다. 정확히는 13일이 지났다. 하루만 채워지면 2주다. 시간이 이렇게 흘렀나? 진부한 표현이지만 시간은 '쏜살'처럼 흐르고,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난다. 지난주 장을 보러 나가서 현금이 없어 농협에 들러 현금 인출을 했다. 농협에 가는 길에 당면 만두와 생두부를 팔고 있어서 현금을 찾아 나올 때 살 생각이었다. 10여분이 지나 다시 돌아와 보니 그대로였다. 예전에 김치 찌개에 들어간 두부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한 모만 살 걸 두모로 달라고 했다. 욕심이다. 이래서 배가 고플 때 장을 보면 안 된다. 배가 고프면 뭐든지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집에 냉동 대패삼겹살과 묵은 김치를 섞어 김치 찌게를 끓였다. 이틀 뒤 두부를 삶아 김치를 얹어 간식으로 먹었다. 맛있었다. 한 모 .. 여러이야기 2022. 12. 6. 더보기 ›› 반응형 이전 1 다음